[현장에서 만난 CEO] 박대용 CJ GLS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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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컨소시엄이 개발한 무선주파수인식 전자물류시스템 시연회장.
박대용 CJ GLS 사장은 RFID를 기반으로 한 물류시스템은 국내 물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NT 박대용 CJ GLS 사장]
"국내물류시스템은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 그러나 미국 같은 물류선진국과의 기술차도 RFID 시스템이 도입되면 거의 차등이 없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는 유통.제조업체들이 자기들의 핵심역량에만 집중하게 하고 나머지는 물류쪽에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려고 RFID를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다"
종합물류회사의 CEO로서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물류지원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INT 박대용 CJ GLS 사장]
"정부에서 항만이나 공항 근처 물류 지원시설을 만들어주는 것이 급선무이다. 우리는 중국이나 싱가포르, 홍콩에 비해 지원 인프라가 취약하다.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
CJ GLS의 올해와 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으로 인터뷰를 대신했습니다.
[INT 박대용 CJ GLS 사장]
"올해 CJ GLS는 다른 물류회사에 비해 20% 성장했고 외형으로만 보면 40% 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성장한 물류회사는 없을 정도이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매출.이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제까지 CJ GLS는 식품과 생활용품 물류만 다뤄왔지만 앞으로는 오토파트 쪽으로 선회할 계획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