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가칭)은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착수했다.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심대평 충남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국민중심당 창당은 이념 갈등과 지역주의,대결정치를 극복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는 분권형 정당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창당발기인 150여명과 국민대표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