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 자보 손해율을 이용한 보험업 투자전략...대우증권 : 보험업 매수적기는 05년 4분기 ~ 06년 1분기 ■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고려할 경우, 05년 4분기~06년 1분기가 보험업 매수적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고려할 경우, 05년 4분기~06년 1분기가 보험업 매수적기로 판단된다. 이는 현재 보험업의 사업부문 중 역마진이 발생하는 유일한 부문인 자동차보험부문의 수익성이 05년 4분기를 최악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FY05F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요인 및 FY06F 손해율 하락요인 분석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FY05F에 74.1%로 전년대비 1.4%p 상승한 후, FY06F에 73.1%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기별로 보면, 처럼 FY05 3분기(10~12월)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FY05F에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은 2가지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된다. 첫째 요인은 05년 7월부터 인상 협상을 시작하면서 인상되기 시작한 정비수가이며, 둘째 요인은 815 대사면에 따른 비우량 운전자의 증가, 고유가 적응에 따른 차량 운행횟수 증가, 가짜 무인단속기 철거 등에 따른 사고율의 증가이다. 이 2가지 요인 중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손해율이 상승이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약 70%의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FY06F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가지 요인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 요인은 정비수가 인상 보전 목적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다. 05년 11월부터 자보료는 회사별로 2.9~4.1% 인상되었다. 둘째 요인은 무인단속장비의 대규모 증설 계획이다. 운행속도 하락으로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큰(97~01년까지 5년간 무인단속장비 설치로 교통사고 발생건수 28%, 사망자수 51% 감소한 것으로 경찰청 분석) 무인단속장비의 대규모 증설계획이 그대로 이행될 경우,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FY06F 자보 손해율에는 2가지 요인 중 자보료 인상에 따른 효과가 조금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 보험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원수보험업 Top Picks는 삼성화재(A00081)와 LG화재(A00255) FY05 2분기(7~9월)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최근 원수보험업 주가는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원수보험 Top 5에게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의 의미는 과거보다 크게 낮아진 상태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원수보험 Top 5의 자동차보험 매출비중 및 이익기여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4~5년간 원수보험 Top 5의 자동차보험 매출비중 및 이익기여도는 FY00 각각 41.3%, 10.2%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FY05 2분기에는 매출비중 34.3%, 이익기여도 –28.5%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자동차보험부문에서 임계치(합산비율 103% 수준으로 추정)를 초과하는 적자가 발생될 경우, 이 수준의 적자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수준 이상의 적자가 발생되면 온라인 전업사를 포함한 모든 보험사가 자동차보험부문에서 적자가 발생되면서 보험료 인상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FY05 상반기(4~9월) 기준 모든 보험사의 합산비율이 100%를 초과했다는 사실은 현 수준이 어떤 식으로든 지속되기 어려운 상태임을 대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장기보험의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로 시작된 보험업 주가랠리는 자보부문과 큰 관계없이 지속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보험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원수보험업 Top Picks는 고령화의 대표적 수혜주로 부각가능한 삼성화재(A00081)와 수익성 높은 일반 및 장기보험 매출비중이 Top 5 중 최고인 LG화재(A00255)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