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제일곡산 제휴 경인방송 사업자 공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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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지상파방송사업 컨소시엄을 독자적으로 추진해온 기협중앙회와 제일곡산이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사업자 공모에 참여한다.
기협중앙회와 제일곡산은 24일 마감되는 경인지역 방송사업자 공모에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본금 1500억원 규모로 구성되는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기협중앙회 컨소시엄이 52.5%,제일곡산 컨소시엄이 47.5%의 지분을 갖는다. 또 기협중앙회가 20%의 지분으로 1대주주,제일곡산이 19%의 지분으로 2대주주를 각각 맡기로 했다.
컨소시엄 이름은 '경인열린방송(KTB)'으로 정해졌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양측이 힘을 합치는 것이 사업권 획득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합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경인방송 신규 사업자 경쟁은 경인열린방송컨소시엄과 휴맥스컨소시엄,CBS의 굿TV컨소시엄,한국단자공업의 NBC컨소시엄,영안모자의 KIBS컨소시엄 등 5파전으로 좁혀졌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