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인젠, 스마트카드자회사 5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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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보안업체인 인젠의 스마트카드자회사가 5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인젠이 스마트카드 자회사 인젠스마텍를 통해 5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인젠의 임병동 사장은 오늘 오전 큐캐피탈파트너즈가 자사 스마트카드 자회사 인젠스마텍에 50억원을 투자해 63.95%의 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권은 인젠이 그대로 보유하는 조건이며 큐캐피탈의 지분가운데 17%는 언제든 인젠이 다시 매입할 수 있습니다.
임사장은 "이번 투자유치로 인젠스마텍이 내년에 스마트카드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됐다"며 "장기적으로 큐캐피탈 보유지분을 모두 사들여 인젠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젠스마텍은 이번 투자유치로 자본금이 10억원에서 86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인젠스마텍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던 인젠은 이번 투자유치와 동시에 전환사채 20억원을 출자전환하면서 보유지분은 증자에도 불구하고 36%정도로 오히려 늘게됐습니다.
스마트카드업체인 인젠스마텍은 올해 매출 150억원에 영업이익 10억원, 내년도에는 매출 370억원에 영업이익 25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