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의 재상승세와 한때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하락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1.68포인트(0.11%) 하락한 10,674.7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1.19포인트(0.05%)가 오른 2,187.93을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20포인트(0.18%)가 상승한 1,231.21을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