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유통..중산층 구매도 증가-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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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유통업종에 대한 긍정 시각을 유지했다.
16일 우리 박 진 연구원은 10월 할인점과 백화점의 기존점 판매액이 9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백화점의 실질적인 판매 증가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시장이 느린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소비심리 조정이 점차 마무리돼 감에 따라 중산층의 구매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
11~12월 이후에는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판매증감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세계와 LG상사를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