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신증권 전용범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지난 2003년 8월 투자추천이후 300% 이상의 주가 상승으로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3분기 실적 부진도 감안. 전 연구원은 "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늦은 조선부문 실적 회복으로 수익지표상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잠재가치가 높은 토지를 이용한 개발이익과 매각 차익 확보가 가능한 훌륭한 자산주이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