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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교복입은 폭력 영화 규제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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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친구''말죽거리잔혹사'와 같은 일부 영화가 청소년의 모방폭력을 부추길 수 있다고 판단,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폭력집단의 소속원으로 나오는 영화나 만화,인터넷 정보물 등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열린우리당 지병문 제6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논의했다. 지 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영화 '친구' 등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조직폭력배와 같은 언행을 하고,수백만명의 학생이 이를 관람하면서 그런 행동을 미화함으로써 범죄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라며 "창작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적극 검토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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