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비스와 사업서비스 적자폭 증가에 따라 올들어 9월까지 서비스수지 적자가 105억9000만달러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5%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전체 적자규모(87억7천만달러)보다도 20%이상 초과한 것입니다. 14일 산업자원부는 지난 9월중 서비스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4% 증가한 37억5천만달러, 수입은 13.4% 늘어난 48억6천만달러로 11억1천만달러의 서비스수지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분기 서비수수지 적자는 29억달러로 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