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JP모건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향후 실적이 점진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대부분의 호재들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나 최근 해양설비 관련 수주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내년과 2007년 이익 전망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고가 수주된 선박과 안정적인 원재료 비용이 점진적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이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