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오는 18일까지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산은 유가연동 파생상품투자신탁 제3호"를 3,000억 한도로 판매합니다. "산은 유가연동 파생상품투자신탁 제3호"는 한국증권이 발행하는 원유지수연계 파생결합증권을 편입해 구성되는 것으로 Goldman Sachs WTI Crude Oil ER Index 에 연동되어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입니다.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2%이상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매 6개월 시점에 중간비교지수가 최초기준지수보다 높으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되며 만기는 3년 입니다. 한국증권 투자공학부 성효국 상무는 "현재 국제 원유 시장은 수요 대비 제한된 공급능력 및 테러, 태풍 등 잠재적 불안요인에 의해 앞으로도 고유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상무는 "이에 현재의 고유가 구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거나 앞으로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