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테크노세미켐우리이티아이를 LCD부품 선호주로 추천했다. 11일 현대 김동원 연구원은 LCD TV수요 확대에 따라 내년 사상 최대 호황을 기대한 가운데 LCD 부품의 경우 PC부품보다 평균판매가격이 3~5배 가량 높아 절대 이익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신기술 채용이 확대되더라도 높은 시장지위를 확보한 업체는 지속적인 부품및 재료개발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평가. 이와관련 테크노세미켐과 우리이티아이를 선호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차세대 기술개발같은 일시적 뉴스흐름이 부품업체에 단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저가 매수 기회"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