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3분기 잠정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평가하고 연간 매출액과 영업익 추정치 3조2910억원과 2143억원을 유지했다. 또한 회사측이 4분기 영업이익 목표를 추정치 836억원보다 8.4% 높은 907억원으로 내놓아 긍정적이라고 판단. 송준덕 연구원은 "저가 수주한 공사부담 감소와 원자재 가격 안정및 수주단가의 회복 등에 영향받아 4분기부터 이익 증가세를 보여 내년부터 본격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매수와 목표주가 3만1700원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