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과거사위) 위원장에 송기인 신부(67)가 임명될 전망이다. 과거사위 발족을 위한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범국민위)는 9일 송 신부의 위원장 임명을 청와대에 공식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신부는 부산지역 재야세력의 대부로 알려지고 있으며,노무현 대통령과도 오랫동안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