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한인 직선 시장이 탄생했다. 최준희씨(34.미국명 준 최)는 8일 치러진 뉴저지주 에디슨시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무소속으로 나온 빌 스테파니 후보를 접전 끝에 270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에디슨시는 인구가 10만명으로 뉴저지주 5대 도시에 속하며 백인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이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시 시장을 지냈지만 직선이 아닌 순번제 시장이었고 하와이주에선 이미 직선 한인 시장이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