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UBS증권은 한국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근무일수 감소로 인한 판매랑 감소, 원재료 가격 강세, 유로 대비 원화 강세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체 원재료비의 11%를 차지하는 천연고무 가격은 연초대비 30% 상승했으나 평균판매단가의 꾸준한 인상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원료가격 인상을 반영해 내년 EPS 전망치를 1685원에서 1622원으로 내려 잡고 목표가도 1만7000원에서 1만6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