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구역 등 지난달 초 발표된 서울시 재건축 기본계획에 대한 확정안이 오는 12월 발표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주민공람 결과 접수된 의견과 자치구 자체 검토 결과를 수합해 오는 12월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공람에서는 정비예정구역 범위와 사업추진단계, 용적률과 층수 등 건축밀도 상향 조정 등 모두 978건의 의견이 접수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에 대한 자치구의 검토의견을 모아 타당성과 적법성 등을 종합 검토해 반영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계획안은 11월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12월 도시계획심의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고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