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APEC CEO회의 의전차량 스테이츠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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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이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최고경영자 회의' 공식 의전용 차량으로 스테이츠맨 40대를 제공합니다.
GM대우는 4일 전경련회관에서 이영국 수석부사장과 APEC 최고경영자 회의를 주관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조건호 상근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최고경영자 회의 공식 의전 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닉 라일리 사장은 “GM대우는 환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세계 150여국에 자동차를 수출하는 기업으로서 부산 APEC회의에서 논의될 여러 주제들에 대해 많은 연관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번 회의에 GM DAEWOO 최고급 차량인 스테이츠맨을 공급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닉 라일리 사장은 이번 APEC 최고경영자 회의 기간중인 17일 “자유 무역, 국경 없는 경제와 글로벌 경쟁력”을 주제로 한 토론에 패널리스트로 참가하며, 18일 스페셜 세션에서는 호주 존 하워드 수상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