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동통신사와 디지털기기 업체간의 짝짓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SK텔레콤레인콤이 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1위 업체간의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과 MP3 플레이어 1위 제조 업체인 레인콤의 결합이 바로 그 것입니다. S-1 SKT-레인콤 제휴 이달내 서비스) 이 두 업체가 음악파일 호환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달 내로 고객들은 아이리버 제품을 통해 멜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SK텔레콤 측은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와의 협력을 반기며 멜론 서비스의 확산을 자신했습니다. INT) SKT 관계자 (디지털 뮤직 서비스 관련해서 그동안 MP3P쪽은 많이 안 돼있었는데. 레인콤 점유율 수위 업체다..이번 제휴로 멜론 서비스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레인콤도 윈윈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MP3플레이어의 핵심 컨텐츠로 꼽히는 음악파일 서비스와 관련해 이동통신업계와의 협력을 내심 든든해하며 한층 높아진 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레인콤 관계자 (DRM의 경우 호환이 안돼서 음악을 못 들었었는데 이번 제휴 등을 통해 DRM 합의가 되면 고객들은 그동안 DRM문제 때문에 받아왔던 제한..제약 등이 완화 될 것이다 고객편의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S-2 영상편집 이주환) 해외 거대 기업들의 공략에 대응하기 위해 이종 업종간 짝짓기가 잦아지고 있는 요즘 해당 업체들은 단순한 제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