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1158가구 규모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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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총 1158가구 규모의 부산 구포 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부산 구포 5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조합원 284명이 참석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89.78%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부산 북구 구포동 일대의 2만 713평의 주택가는 지하2층, 지상 18층에서 27층 15개동 규모의 아파트 타운으로 재개발 됩니다.
내년 중에 조합이 설립될 예정이며 2007년 7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2008년 6월 착공해 2011년 3월 완공될 계획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