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First Class'를 대표상품브랜드로 내세우고 최고의 맞춤 상품 전략으로 승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투증권은 다른 증권사들이 상품전략부문을 영업부와 같이 두고 있는 것과는 달리 '상품전략본부'라는 별도 차별화해 CJ자산운용 재직 당시 CJ를 업계최고의 ELF(주식연계펀드)운용사(설정규모2조)로 성장시킨 대안투자(Alternative Investment) 전문가 강창주 이사를 6월 엽입한 바 있습니다. 회사관계자는"개방형 전략(Open Architecture)으로 계열 운용사 상품이 아니더라도 우수한 펀드라면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의 상품이라도 고객의 자산관리 차원에서 적극 검토, 판매하는 방식과 리테일 영업 강점을 활용해 고객들의 요구와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에도 적극 노력하는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투증권은 ‘First Class재테크 플랜’이란 이름으로 고객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펀드 바스켓으로 구성해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상품전략본부는 외국계 증권사, 자산운용사, 국내은행등 으로부터 펀드, 파생상품, FX, 스왑등 다양한 금융자산과 기법으로 구성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