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6:35
수정2006.04.03 06:37
'무명 선수를 톱스타로.'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대표 선종구)가 독특한 방식의 골프마케팅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대기업이 주목하지 않은 무명 선수 위주로 골프단을 구성했는데도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면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유망주'에게 투자한 뒤 결실을 맺는 하이마트의 독특한 골프마케팅은 간판 선수들에게 '뭉칫돈'을 쥐어주는 CJ KTF 등과는 다른 방식이어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