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온미디어가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에 PVR방식 셋톱박스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가온미디어가 국내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에 PVR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가온은 휴맥스 삼성전자등 경쟁사를 제치고 고사양 PVR방식 셋톱박스를 내년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스카이라이프의 마케팅과 가입자 유치전략에 따라 유동적이나 단독사업자이니만큼 상당한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가온의 PVR셋톱박스는 디지털 위성방송을 6개채널까지 동시에 녹화, 재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최다 동시 녹화기능을 자랑합니다. 가온은 이와는 별도로 내달부터 양방향 데이터 방송용 MHP 시제품을 스카이라이프에 공급하며 내수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스카이라이크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선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온미디어의 임화섭 대표이사는 “PVR 제품과 본격적인 IPTV 셋톱박스 신사업 전개를 통해 내년도에는 2,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큰 구조를 짜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