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1일 수원사업장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 제품, 시장의 3대 리더십을 확실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컨버전스에 유리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사 시너지로 발전시켜 차별화의 강점으로 활용하고, 조직과 사업의 확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버블과 낭비와 비효율을 철저히 없애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20년 및 30년 근속상과 모범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