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전문 교육프랜차이즈 업체 ㈜휘튼교육은 지난 30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학생·학부모·학원관계자 등 약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주산식 암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규모는 90년대 초반 이후 전국 최대규모로 요즘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주산교육의 인기를 반증해줬습니다. 1만명이 참가한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만 약5,000여명이 진출해 경합을 벌였으며 주판 뿐 아니라 컴퓨터와 인터넷이 결합된 디지털 방식의 플래시 암산종목도 추가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휘튼교육 관계자는 "시상은 오는 11월13일일 각 부분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과 단계별 상위자들에게 종류에 따라 상장, 트로피, 메달, 부상 등을 수여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