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결산 CD보유 중점 점검

입력2006.04.03 06:33 수정2006.04.03 06:34

양도성 예금 증서 등을 이용한 분식 회계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다가 오는 3분기 결산부터 이 부분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상장 기업들이 회계 장부에 기록된 대로 양도성 예금 증서에 상응하는 자금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지 회계법인들이 철저히 검증하도록 실무 의견서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의견서에는 예탁된 유가증권의 일련번호 점검과 자금출처 증명이 가능한 은행계좌나 송금전표의 첨부 여부 그리고 제3자 명의 발행 여부 확인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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