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무주택자는 31일부터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이용시 금리를 0.5%에서 1.0% 포인트까지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저소득층과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해 금리우대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8.31 부동산대책때 발표했던 서민층 내집마련 지원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차입자의 연소득 수준에 따라 현재 연 6.5%로 일괄 적용되던 금리가 0.5%, 0.75%, 1.0% 포인트씩 인하됩니다. 차입자 연소득 수준이 1600만원이하일 경우 연 5.5%, 1600만원 초과 1800만원이하일 경우 연 5.75%, 1800만원초과 2000만원이하 경우 연 6% 금리가 적용됩니다. 연소득 수준이 1600만원이하 서민이 1억원을 20년만기로 대출받을 경우 월 납입하는 원리금은 68만8천원으로 6.5%를 적용시보다 5만8천원 경감되며 연 경감액은 69만2천원입니다. 금리우대 모기지론은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가 시가 3억 이하 전용면적 85m2 이하 주택구입시 1억원 한도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