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신형 디지털카메라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사양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고 업체들의 경쟁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본격적인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의 판매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디지털카메라는 입학과 졸업 시즌에 가장 많이 팔리는 전자 제품중 하납니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도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는 시깁니다. 지금 신제품을 시장에 내놔야 판매가 이뤄진다는 게 업계 설명입니다. (인터뷰)배지훈 소니 제품매니저 “젊은층이 좋아하는 기능 대폭 보강, 연말과 졸업 입학 시즌에 맞춰 신제품 출시” 올해는 예년보다 신제품 숫자도 크게 늘었고 기능도 다양해졌습니다. 단순히 찍는 것만으로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첨단 기능으로 출력과 전송도 한결 간편해졌습니다. (인터뷰)송효원 코닥 마케팅부장 “첨단 기능 활용해 무선으로 사진 출력, 전송 가능해져” 선물용 구매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가격대를 크게 낮춘 점도 눈여결 볼 대목입니다. 계절은 아직 가을의 문턱에 있지만 업체의 몸과 마음은 눈내리는 크리스마스와 꽃피는 신학기에 향해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