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9일 전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0도까지 내려가는데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7도의 분포가 되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겠다. 28일 전국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40∼70%)가 온 후 낮에 북서쪽 지방부터 차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1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낮겠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제주가 5∼30mm, 강원 영서, 호남, 울릉.독도가 5∼20mm, 서울.경기, 경남, 충청, 경북, 강원 영동, 서해5도가 5∼10mm 등 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및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4m로 점차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도 1.5∼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져 쌀쌀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28일 지역별 날씨 전망. ▲서울: 차차 맑아짐 (4∼12) < 20,10 > ▲수원: 차차 맑아짐 (2∼12) < 20,10 > ▲인천: 차차 맑아짐 (3∼12) < 20,10 > ▲춘천: 구름조금 (3∼12) < 10,10 > ▲강릉: 구름조금 (6∼14) < 10,10 > ▲대전: 차차 맑아짐 (2∼12) < 20,10 > ▲전주: 구름조금 (7∼15) < 20,10 > ▲광주: 구름조금 (8∼15) < 20,10 > ▲대구: 구름많음 (6∼15) < 20,20 > ▲부산: 구름많음 (10∼17) < 20,20 > ▲제주: 흐리고 한때 비 후 오전에 갬 (12∼16) < 40,30 >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