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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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구매와 납품 상담을 벌이는 상생협력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대ㆍ중소기업간 직거래 상담의 장이 열렸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대중소기업간 거래장터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한 46개 대기업과 1천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합니다.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약 1천500건의 상담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신승주 /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우수 중소기업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판로 연결을 위한 상담 기회를 부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할 수 있고,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활발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석 / 시온아이앤티 대표이사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대기업 실무 담당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홈쇼핑 등 새로운 제품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공공기관과의 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철도공사 등 7개 정부기관과 신용보증협회, 기업은행 등 13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보다 효율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동안 수직적인 거래관계를 맺어온 대ㆍ중소기업이 진정한 상생 협력의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S-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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