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웅진 꿀홍삼'을 비수기인 겨울철 주력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타사 제품이 꿀을 주원료로 꿀의 숙취해소 기능만을 강조한 제품이라면 '웅진 꿀홍삼'은 엄선된 국산 꿀 뿐만 아니라 국산 홍삼을 함유해 꿀음료와 홍삼음료를 한 병에 즐길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차별화된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사해 한해 200억원 규모의 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주타겟층인 30대 비즈니스맨 등의 유동 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대대적인 샘플링을 벌이는 한편 '꿀홍삼 구세군' 이벤트를 실시해 겨울철 따뜻한 꿀홍삼의 이미지로 구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