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들어 주식시장에 새로 진입한 새내기주들의 주가가 대부분 공모가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이상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례도 있어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단 분석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올들어 코스닥 새내기주 평균 수익률은 42%. CG1) (상장사 53사 대상) 코스닥/==============42% 유가증권/========27% 코스닥시장에 새로 상장된 47개 종목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42%에 이르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6개 종목의 수익률도 27%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G2) (26일 주가기준) (단위:원) 구분 / 공모가 / 수익률 서산 12,000 198% 메디포스트 18,000 179% 모두투어 7,500 176% 콘크리트 제조업체인 서산이 공모가 대비 198%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해 수익률 1위 새내기주 자리를 정통 제조업이 차지했습니다. CG3) (26일 주가기준) (단위:원) 구분 / 공모가 / 수익률 플랜티넷 28,000 135% 아이크래프트 6,000 118% 우리이티아이 8,000 113% 또 제대혈 보관업체인 메디포스트가 상장후 석달여만에 178%나 오르면서 뒤를 이었고, 모두투어와 플랜티넷,아이크래프트등도 100%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CG4) 종 목 / 수익률 한국OA 55.7% 동일산업 36.2% 삼호개발 20.1% 유가증권시장에 새로 상장된 한국오에이와 동일산업, 삼호개발등도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내기주 중에도 빛을 발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CG5) 종 목 / 수익률 에이디피 -29.3% 산양전기 -27.6% 위트콤 -21.8% EMLSI -18.1% 에이디피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29%나 하락했고, 산양전기와 위트콤등도 20%이상의 하락률을 보이는등 14개사가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공모주 투자에 있어선 청약에 나서는 기업의 실적과 성장성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하는게 향후 수익률과 직결된다는 조언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