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물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5%를 돌파했다. 27일 채권시장에서 3년물 금리는 오전 9시37분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연 5.00%에서 거래됐다. 금리가 5%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3년 12월 이래 1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날 미국 뉴욕시장에서는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한때 4.60%를 찍으며 연중 최고치인 지난 3월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