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대교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7일 한국 송계선 연구원은 대교의 3분기 실적이 눈높이 학습지 부진으로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면서 올해 분기 실적이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향후 실적 전망도 기저 효과와 경기회복 수준의 성장률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량의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낮은 성장을 탈피할만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ROE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판단.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나 목표가 8만4000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