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실망스런 기업실적 및 전망 발표와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 등이 교차하면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32.33포인트(0.31%) 하락한 10,345.54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9.40포인트(0.45%)가 내린 2,100.05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5.14포인트(0.43%)가 하락한 1,191.40을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