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부품 및 산업 부품 전문기업인 모두웰(주)(대표 김용인)가 '제2의 도약'을 목표로 고기능성 반신욕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두웰(주)는 1994년 창립 이래 금형업계에서 신기술 개발과 불량률 최저치를 기록하며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금형업계에서 일궈낸 명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 100%의 반신욕기를 출시, 최고의 품질력과 서비스로 그 명성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부레옥잠이 물을 정화하는 원리를 이용했다는 '모두웰 반신욕기'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 3중 필터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기술경쟁력을 갖췄다. 1~7단계의 시스템을 거치면서 수돗물의 염소 제거는 물론, 반신욕 하기에 적합한 물(파이 온천수)로 수질이 변해 피부에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물의 온도, 반신욕 시간 조절, 살균 기능 등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간 최첨단 기술을 더해 다양한 칼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고, 2년간의 품질보증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를 장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두웰(주)는 현재 중소기업청 주관 기술혁신과제를 수행 중이다. 자체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컨설팅업체는 물론 산학연계와 대기업 협력업체로 네크워크가 형성돼 있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업무 수행 시 작은 노력으로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해 산업자원부로부터 부품 소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인증받은 이 회사는 같은 해 벤처기업 인증과 우수 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공업대 금형 디자인과 교수로 출강하는 김용인 대표는 "30여 년간 엔지니어로서 현장과 영업일선에서 땀을 흘린 경험이 경영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반신욕기기도 그런 땀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더욱 향상된 제품들로 고객만족에 기여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