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가격, 증시 7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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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와 주택, 상가 등 국내 부동산 공시가격 총액이 2846조원으로 주식시장 총액의 7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정경제부가 어제(24일) 한나라당 윤건영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우리나라 전체 부동산 총액은 2846조원으로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택총액이 1083조원, 토지 1571조원, 상가 등 건물의 공시가격 총액은 192조원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특히 공시지가가 시세의 8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총액은 350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총액이 711조원인 아파트의 시가만 사실상 1015조원으로 상장주식시가총액의 배에 이르고, 전체 부동산 총액도 약 3557조원에 달해 지난해 명목 GDP 778조원 대비 3.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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