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현진소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5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현진소재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면서 이는 선박엔진의 단조품 공급에서 영업이익률이 예상보다 높은 15%로 유지되고 자회사로부터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설비투자 증가로 인해 분기 중 법인세 비용이 줄어든 점도 실적 호조의 원인으로 꼽았다. 조선업, 풍력발전 부문, 석유화학 플랜트 등 여러 산업에서의 단조품 수요 증가로 이익전망이 매우 밝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6개월 목표가는 2만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