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오는 27일 거래소 자율규제 시스템 관련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거래소의 자율규제환경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국내 시장감시업무를 국제표준화 하기 위한 것으로, 로저 뮐러 독일거래소 규제담당임원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주요 거래소의 주식회사화 이후 자율규제 관련 법규 및 제도 등 환경 변화를 고찰함으로써 바람직한 자율규제모델을 정립하고, 불공정 거래 감시에 관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장감시기능의 글로벌 표준화로 증권선물시장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해외기업 상장 유치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컨퍼런스는 증권선물거래소 본관1층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