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신인여성그룹 '레드삭스'의 멤버 민세린과 채영인 등 2명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22일 오후 11시30분께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충주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레드삭스가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가 8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민세린은 목뼈에 금이 갔고 채영인도 타박상을 입었다. 운전자인 매니저와 동승했던 코디네이터 2명도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현재 서울 용산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 중이다. 소속사 세븐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북 구미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하고 서울로 오던 중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