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겨울맞이 신소재 의류 '다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의류업체들이 다양한 신소재를 활용한 겨울옷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두툼한 겨울옷은 가라"
가볍고 얇은 신소재를 활용한 겨울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볍지만 온도 조절기능을 가진 소재로 착용시 활동하기 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안감에는 보온성이 좋은 '플리스' 소재를, 겉감에는 탄력있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외출복 뿐 아니라 운동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최원주 유니클로 영등포점 점장
"유니클로의 후리스는 기존 소재의 세탁후 뭉침 현상 등을 보완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후리스 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이 2.5배에서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캐시미어처럼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가격은 한층 저렴한 스웨터와 신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점퍼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혁노 베이직하우스 명동점 부점장
"겨울을 맞아 따뜻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신소재 의류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출시한 캐시미어의 장점을 살린 캐쉬크릴 제품도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고, 이번에는 소재 자체가 발열 기능을 지닌 아웃라스트 점퍼를 출시했습니다."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업체들은 다양한 기능성 의류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