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원이 넘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급등, 118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과 21일째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지속되며 장초반 지수가 1140선대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에 큰폭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21.25포인트 상승한 1183.48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9.81포인트 오른 584.42로 마감했습니다. KRX100지수는 41.50포인트 오른 2410.72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증권 보험 금융 은행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한국전력 LG필립스LCD SK텔레콤 현대차 LG전자가 올랐습니다. 은행주가 동반 상승하며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이 올랐습니다. 증권주도 급등하며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6%넘게 올랐고 키움닷컴증권은 8%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상위종목 가운데 코미팜이 7%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NHN 동서도 6%대의 급등세를 시현했습니다. 오늘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12종목을 비롯해 528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245개를 기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