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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180선 단숨 회복..프로그램 5천억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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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이틀 연속 반등하며 118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25포인트(1.8%) 오른 1183.48로 마감됐다.코스닥은 9.81포인트(1.7%) 상승한 584.42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 하락과 외국인 매도 지속으로 지수는 장 초반 1144 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다.이후 60일 이동평균선(1149 포인트)이 지지선 역할을 하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고 대량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탄력이 점차 커졌다. 외국인이 238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연속 순매도일을 21일로 늘려 갔지만 기관은 닷새 연속 매수 우위에 나서며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기관은 5420억원 매수 우위를, 개인은 3277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은 5066억원 순매수였다. 삼성전자,한국전력,SK텔레콤,국민은행,LG필립스LCD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올랐다.그러나 POSCO가 보합을 기록했고 KT,SK는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에 힘입어 SBS가 6.2% 상승했고 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온 대웅제약도 강세를 기록했다.M&A 기대감이 부각된 쌍용화재도 7% 가까이 올랐으며 동일패브릭은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에서는 NHN이 7%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LG텔레콤(4.4%), 휴맥스(4.3%),동서(6.5%), 다음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올랐다.하지만 하나로텔레콤과 GS홈쇼핑이 보합에 머물렀고 CJ홈쇼핑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내년 신공장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한국볼트가 5% 가까이 상승했으며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된 엠텍비젼도 강세를 보였다.인터파크가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쓴 반면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한 디엠에스는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28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245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33개를 비롯해 509개 종목이 올랐고 344개 종목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아시아 시장에서 이날 한국 시장만이 유독 강세가 두드러져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주말 미국 시장의 움직임이 내주 초반 지수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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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 증시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코스피지수가 75% 넘게 뛰며 글로벌 주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의 신호탄을 쐈고, 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이 시장을 밀어 올렸다.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들은 올해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크게 늘려둔 국내 증시 비중을 새해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깜짝 반등’한 2차전지 업종은 조정받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국내 증시 상승세 이어진다”한국경제신문이 최근 국내 자산운용사 23곳에 소속된 펀드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7%가 올해 1분기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5%)을 압도했다. 설문에 참여한 펀드매니저 39%는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했는데, 새해에도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국내 증시를 낙관하는 이유로는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과 정책 기대를 주로 꼽았다. 한 펀드매니저는 “지난해 증시 급등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일본 중국 대만 등과 비교해 여전히 낮다”며 “증시로 자금을 유입시키려는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내 증시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펀드매니저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코스피지수가 현재보다 10% 안팎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말 예상 코스피지수를 묻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49%) 응답자가 4200~4499라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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