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인 조셉 김 박사가 설립한 미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럴제노믹스(VGX)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의 임상 2단계 시험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VGX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지난 2003년 6월부터 에이즈치료 신약 '픽토비어'에 대해 53명의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 2단계 시험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