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KT&G 매수로 상향-목표가 5.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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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KT&G의 실적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21일 부국 최상도 연구원은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 국회 제출로 4분기 가수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반대 의견이 우세하고 인상의 시기도 불투명해 2003년말과 같은 가수요의 증가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보다는 감소하겠지만 3분기 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
반면 내년에는 가수요의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산엽 비중 감소에 따라 매출원가가 하락하고 수출가격 인상으로 수출에서도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한 5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올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