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휴대폰시장 상황 예상보다 좋은 듯-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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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세계 휴대폰시장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추정했다.
21일 권성률 현대증권 연구원은 노키아등 세계 빅 3 휴대폰 업체들의 3분기 실적 발표 결과 시장 상황이 예상보다 좋은 가운데 부익부 심화와 수익성 개선에 따른 변동성 완화 등이 시사됐다고 판단했다.
당초 3분기 시장규모인 1억9천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이는 개도국의 신규수요 증가와 선진국에서는 대체및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가 꾸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한 빅 5업체의 점유율이 2분기 77.3%에서 80.1%로 뛰어 올라 이른바 부익부 현상이 심화됐으며 휴대폰 산업의 변동성이 지난해보다 크게 완화돼 단기적으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키아나 삼성전자 실적 개선과 밀접한 파워로직스와 코아로직,인탑스에 대항 중장기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3분기 실적발표를 앞 둔 현 시점에서는 피앤텔을 주목.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