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안철수연구소의 3분기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1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스파이제로 서비스에서 지속적으로 월 매출액이 4~5억원 발생했고 작년에 이월된 수주 잔액 이외에도 신규 수주 금액이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이 견조했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산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경기 회복과 기업투자심리 개선으로 회복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에 따라 할인 요소들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6개월 목표가는 2만85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