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 왜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해 함경도 길주에 세워진 북관대첩비가 일제에 의해 약탈된지 100년만에 20일 오후 대한항공 KE704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삼엄한 경계 속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북관대첩비는 오는 28일 일반에 공개된 뒤 6개월이나 1년 후 북한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