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은 "미래 시스템온칩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같은 종합반도체회사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사장은 국제 SOC 디자인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고집적 나노 SOC의 등장은 제품설계와 공정개발, 300mm 제조시설 투자 등 급격한 비용 증가를 가져왔다"며 "미래 SOC 사업은 거대한 투자가 가능한 소수의 반도체업체들이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